7일 재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태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김태원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건강 이상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있었다. 2016년 한 번 겪은 패혈증이 재발해 4개월 동안 죽느냐 사느냐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패혈증 때문에 몇 가지를 잃었다. 최근에 후각을 잃어서 냄새를 못 맡는다. 그런데 병원에 가도 명쾌한 답변을 해주지 않는다. ‘두 달이 갈 수도 있고 2년이 갈 수도 있다’라고 하더라. 제가 ‘영원히 못 맡을수도 있느냐’고 물었더니 ‘뭐 그럴 수도 있다’라고 말씀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원은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다.

[사진=TV조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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