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 치매안심센터[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치매안심센터 건립 사업을 완료하고 23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갖는다.
22일 양구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양구군보건소 옆 1008㎡ 부지에 들어선다.
치매안심센터는 전체면적 607.34㎡의 2층 건물로 국비 4억1300만 원과 도비 3억2100만 원, 군비 16억여 원 등 총 23억3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치매안심센터에는 치매 가족 카페와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보건소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오경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활기차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세심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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