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불가' 호반써밋송파 1순위 마감…청약통장 3만5000개 운집

송파호반써밋1, 2차 모델하우스 전경. [자료 = 호반건설]


현금 부자만 청약할 수 있는 위례신도시 로또 분양 단지 '호반써밋 송파 1·2차'에 청약통장 3만5000개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호반써밋 송파 1·2차'의 경쟁률이 각각 16.14대1과 33.86대1로 집계됐다. 

호반써밋 송파 1차는 689가구 모집에 1만1123명이 청약을 넣었고, 2차는 700가구 모집에 2만3701명이 청약통장을 썼다.

최고 경쟁률은 호반써밋 송파 2차 110.8519T형에서 나왔다. 6세대 모집에 해당지역 405명이 청약해 135.0대1의 경쟁률이다. 

호반써밋 송파 1·2차는 전 평형 분양가 9억원 초과 단지다.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8년간의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두 단지 모두 내년 1월 3일로 동일하다. 계약은 1월 14~16일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한편, 호반써밋 송파 1차는 위례신도시 A1-2블록에 전용면적 108㎡ 689가구로 구성되며, 2차는 A1-4블록에 108~140㎡ 700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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