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 김상호 하남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박관열·안기권·박덕동·이명동 도의원,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박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 남한산성이 수도권 해맞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음을 실감나게 했다는 후문이다.
서문에서 수어장대까지 시민과 함께 하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길놀이 공연과 신 시장을 비롯한 지자체장들의 새해덕담으로 시작된 1부 수어장대 행사는 해맞이 퍼포먼스, 성남민예총의 손북춤, 노래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남한산성면과 산성리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4천여명분의 떡국 나눔 행사와 광주지역 농산물 업체들이 참여한 특산물(자연채 및 막걸리, 계란) 홍보 장소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신 시장은 “온조대왕의 위패가 안치돼 있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서 성남시와 공동으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0 경자년 새해에도 광주시 발전과 시민만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한해를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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