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2024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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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01-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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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시+읍‧면 생활폐기물 통합 처리… 1일 소각 400톤, 음식물 80톤 처리

세종특별자치시 친환경종합타운이 설치된다. 사업 추진 기간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이다.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과학적인 시스템과 최신 친환경기술을 도입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쓰레기는 자원’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친환경종합타운은 에너지를 생산해 보급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주민친화형 시설로 건립된다.

신도심 지역과 읍·면지역의 개별 시설을 통합 설치해 재원을 절감하고, 폐기물처리 시설을 집적화, 광역화시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해지고, 운영의 효율성(경비 절감 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지방재정법 제37조 2항)를 거치게된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을 자원순행시행계획에 반영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입지선정 계획을 결정‧공고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입지를 선정하는 등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것.

시 관계자는 "친환경종합타운을 친환경, 주민친화적인 시설로 조성해 폐기물처리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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