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은 6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공동체를 완성하는 길”이라며 “시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올 한 해 논산의 발전전략은 시민행복을 중심으로 포용과 상생, 참여와 창출을 통해 사람꽃피는 행복공동체 논산을 만드는 것”이라며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촘촘하게 살펴 시민의 행복과 편안한 삶을 보장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논산의 성장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역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SOC복합화 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해 도서관, 수영장, 보육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장소에 구축해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커뮤니티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원도심활성화, 주거복지, 공동체 회복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주민들이 주인으로서 참여와 역할, 책임을 갖고 읍면동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이 정부와 지도자의 역할”이라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층과 삶의 지혜가 풍부한 어르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마을자치회를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황시장은 “각 실·과·소·단장님을 필두로 팀장, 직원분들 간 서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시민행복을 위한 사업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 한 해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논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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