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이 초대형LPG운반선(VLGC) 한척을 현대중공업에 발주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가 발주한 선박은 8만4000CBM(㎥)급 규모이며, 888억8900만원을 투자한다. 2021년 2분기 인수 예정이다.
KSS해운은 이 선박을 인수해 지난해 11월1일 유럽계 에너지 기업인 BGN그룹과 체결한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선박에는 국제해사기구(IMO) 황산화물(SOx) 규제에도 대응 가능한 탈황장치(Scrubber)가 장착된다. 또 이 선박은 신(新), 구(舊) 파나마 운하를 모두 통항 가능하다. 특히 구 파나마 운하를 통항할 수 있는 기존 7만5000~8만CBM급에 비해 화물을 약 5% 더 선적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KSS해운은 총 15척의 LPG선단을 보유, 세계 5위권의 LPG운송선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회사는 빌마 오일(VILMAR OIL)과 한척, BGN그룹과 세척 등 총 네척의 신조 VLGC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척당 약 230억원, 총 920억원에 이르는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도 동 시장에서 관심을 보이는 여러 용선주와 추가 운송계약, 신조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가 발주한 선박은 8만4000CBM(㎥)급 규모이며, 888억8900만원을 투자한다. 2021년 2분기 인수 예정이다.
KSS해운은 이 선박을 인수해 지난해 11월1일 유럽계 에너지 기업인 BGN그룹과 체결한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선박에는 국제해사기구(IMO) 황산화물(SOx) 규제에도 대응 가능한 탈황장치(Scrubber)가 장착된다. 또 이 선박은 신(新), 구(舊) 파나마 운하를 모두 통항 가능하다. 특히 구 파나마 운하를 통항할 수 있는 기존 7만5000~8만CBM급에 비해 화물을 약 5% 더 선적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도 동 시장에서 관심을 보이는 여러 용선주와 추가 운송계약, 신조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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