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육동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 한경호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 등 관료 출신 3인의 입당을 발표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입당식을 열고 "우리 당의 경제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실 전문가 3분이 입당했다"며 "30년간 국정 운영 경험 풍부히 쌓은 분들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3인을 소개했다.
육동한 강원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고향인 강원 춘천에 출마한다. 그는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및 국무 차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부터는 강원연구원장과 강원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을 맡아왔다.
육 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 때 대한민국 경제정책국장으로서 국난 극복의 주역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지역을 살리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집권여당의 일원으로서 힘 있게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육 원장은 "고향 춘천을 억누르고 있는 미움과 반목의 정치, 철 지난 진영 대결의 정치를 청산해 시민들의 상처 받은 자존심을 회복해 드리고 싶다"며 "춘천을 춘천답게 만들어 춘천 시민들에게 되돌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향 춘천에서 모든 자산을 던져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경호 이사장은 경남 진주을 지역구에 출마한다. 그는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지원단장,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거쳐 2017년과 2018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로 홍준표 전 지사의 사퇴 이후 권한대행을 맡았은 바 있다.
한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성공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국정철학과 정책을 확산시켜 지역 발전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진주시는 어느 지자체보다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문화·예술·교육 도시로 발전시키면서 첨단산업·경제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진주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명진 전 차장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조세 기획관 등을 맡았다. 이후 2018년에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국장으로 활동했다. 한 전 차장은 이미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의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한 전 차장은 "민주당을 선택하고 출마를 결심한 것은 확실한 변화와 상생 도약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기득권을 대변하는 야당의 정치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당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육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 근무 및 김황식 전 총리의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 활동 경험과 관련,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다는 지적에 "거론은 저와 무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육 이사장은 "김황식 전 총리는 지금도 존경하는 분이다. 총리실에서 모셨던 인연으로 후보 때 정책 만드는 것을 도왔지만 정파적인 것과는 무관하다"며 "젊은이들을 위한 일에 민주당이 시대적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 전 차장도 과거 새누리당 전문위원 활동 경력에 대한 질문에 "정부 파견 형식으로 다녀왔다"며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모셨고, 후반기에는 대통령을 정무적으로 보좌했다. 저는 전남의 아들로 태어나 뿌리부터 민주당"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후덕, 안규백, 최운열, 권칠승, 심기준, 김정우, 김성환 민주당 의원이 함께 참석해 입당을 환영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입당식을 열고 "우리 당의 경제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실 전문가 3분이 입당했다"며 "30년간 국정 운영 경험 풍부히 쌓은 분들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3인을 소개했다.
육동한 강원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고향인 강원 춘천에 출마한다. 그는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및 국무 차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부터는 강원연구원장과 강원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을 맡아왔다.
육 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 때 대한민국 경제정책국장으로서 국난 극복의 주역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지역을 살리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집권여당의 일원으로서 힘 있게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한경호 이사장은 경남 진주을 지역구에 출마한다. 그는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지원단장,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거쳐 2017년과 2018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로 홍준표 전 지사의 사퇴 이후 권한대행을 맡았은 바 있다.
한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성공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국정철학과 정책을 확산시켜 지역 발전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진주시는 어느 지자체보다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문화·예술·교육 도시로 발전시키면서 첨단산업·경제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진주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명진 전 차장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조세 기획관 등을 맡았다. 이후 2018년에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국장으로 활동했다. 한 전 차장은 이미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의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한 전 차장은 "민주당을 선택하고 출마를 결심한 것은 확실한 변화와 상생 도약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기득권을 대변하는 야당의 정치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당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육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 근무 및 김황식 전 총리의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 활동 경험과 관련,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다는 지적에 "거론은 저와 무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육 이사장은 "김황식 전 총리는 지금도 존경하는 분이다. 총리실에서 모셨던 인연으로 후보 때 정책 만드는 것을 도왔지만 정파적인 것과는 무관하다"며 "젊은이들을 위한 일에 민주당이 시대적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 전 차장도 과거 새누리당 전문위원 활동 경력에 대한 질문에 "정부 파견 형식으로 다녀왔다"며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모셨고, 후반기에는 대통령을 정무적으로 보좌했다. 저는 전남의 아들로 태어나 뿌리부터 민주당"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후덕, 안규백, 최운열, 권칠승, 심기준, 김정우, 김성환 민주당 의원이 함께 참석해 입당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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