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봉 당선인은 선거인단 148명 중 126명(투표율 85.1%)이 투표한 가운데 67표를 얻어 당선됐다. 기호 3번 김부유 후보와 기호 1번 박순영 후보는 각각 40표와 19표를 얻으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와 관련, 대전광역시 체육회장은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이사가 161표를 얻어 선출됐고, 충북도 체육회장은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가 188표, 충남도 체육회장에는 전 충남체육회 부회장이 182표를 얻어 선출됐다.
세종시를 비롯해 대전과 충북은 기업인이 당선됐고, 충남도만 유일하게 체육관련 인사로 김덕호 후보가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3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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