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숙 파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파주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파주시의 역할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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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20-01-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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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병원 유치 전담부서 마련 및 유치보고서 작성 등 요구

[사진=이효숙의원]

경기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 이효숙 의원은 지난 15일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파주시의 역할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효숙 시의원은 “파주시가 사업추진을 결정하는 입지 및 건설 위험성 등에 대해 사업주체에게 대안을 만들어 제안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종합병원 유치 계획 보고서 없이 막연히 사업주체가 알아서 종합병원을 조성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종합병원 유치와 관련해 시장위험성, 재무위험성, 건설위험성, 운영위험성의 4가지 일반적인 사항을 언급하며, 파주시에서 건설위험성과 운영위험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대안을 사업주체에 제시할 수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파주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충분한 서비스 인구 여건, 부족한 의료 서비스 여건, 수도권 광역교통 여건, 의료 물류용이성, 유일한 의료시설 여건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이제부터라도 최소한 종합병원 유치 전담부서 마련과 사업주체가 사업위험성을 감수할 정도가 가능한 종합병원 입지 타당한 부지를 담은 종합병원유치 보고서를 작성해 달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현재 의료 취약지역이라 할 수 있는 파주시에 장차 글로벌 의료관광 핵심 병원, 통일 산업교류 거점 병원, 경기도 북서부 거점 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함께 담당할 수 있는 종합병원 유치로 파주시민의 건강보장 확대 및 보건의료 강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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