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 지원 사업’을 추진, 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올해 3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라이브홈쇼핑(공영홈쇼핑, 엔에스쇼핑 등) 및 데이터홈쇼핑(더블유쇼핑, SK스토아, 신세계TV쇼핑, GS마이샵 등) 채널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평가항목은 제품경쟁력, 제품 신뢰성, 구체적 사업화 기반, 기대효과 등이다. 장애인고용기업, 여성기업,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선정 시 우대한다.
이소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방송 미디어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개척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26개사 기업을 선정, 70회 방송을 지원해 1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중 2개사의 제품이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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