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갑작스런 헬기 사고로 사망했다. [AP=연합뉴스]
NBA의 전설적인 가드 코비브라이언트가 26일 (현지시간) 헬기추락으로 사망했다.
외신은 코비가 자신의 전용 헬기를 타고 가던 중 캘리포니아주 칼라브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며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코비는 1996년 드래프트에서 샬럿 호네츠의 지명을 받은 후 곱다로 LA레이커스로 트레이드돼 2016년 은퇴할 때까지 줄곧 LA레이커스에서만 뛰며 5번 팀을 정상에 올렸고, 18번 올스타에 선발되기도 했다.
2008년 정규리그 MVP, 통산득점은 3만3천643점으로 카림 압둘 자바, 칼 말론,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NBA역사상 네 번째로 많다.
코비는 선수생활 내내 LA레이커스에서 뛰며 자신의 등번호를 영구결번으로 남겼다. [로이터=연합뉴스]
단란했던 가족들. [AP=연합뉴스]
코비는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 사이에서 NBA 전설을 잇는 계보가 되는 선수다. [로이터=연합뉴스]
추락현장 인근에서 사고 조사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말 잇지 못하는 LA레이커스의 팬들. [AP=연합뉴스]
눈물을 훔치는 코비의 팬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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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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