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종합보험 가입을 크게 늘렸다.
광양시는 올해 들어 농기계 55종, 474대를 보험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32종, 280대보다 1.5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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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사진=광양시 제공]
특히, 엔진형 자주식 농업기계에서 부속작업기까지 임대사업소에서 관리하는 103종, 756대 가운데 농업기계 사고 위험성이 큰 기종에 보험가입을 늘렸다.
또 농업기계손해와 대인배상책임, 대물배상책임, 자기신체손해, 다른 농업기계 운전 담보까지 광범위하게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2곳에 103종, 756대의 임대용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구입가의 1%(감면 15%적용) 금액으로 임대해 많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대형 농업기계는 편도 1km당 1000원에 운반 서비스를 하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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