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디스플레이 "P-OLED사업 어려움 있지만 성장기반 마련할 것"

LG디스플레이는 31일 2019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플라스틱(P)-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스마트폰 사업은 투자가 진행 중인 2018년까지는 사업 전망이 긍정적이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스마트폰 교체 주기 지연 등으로 예상과 다른 변화 요인이 발생해 이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P-OLED는 수급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IT 및 폴더블 등에서 기회가 많은 사업이기도 하다"면서 "올해 상반기부터 출하가 본격화되는 오토용과 더불어 신규 애플리케이션 발견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