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소비자 즐거움 추구하는 친환경 IT 패션 스타트업 'DDIB&DDIB SQUARE'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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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3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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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 산불, 동남아 도시들과 로마의 미세먼지, 베네치아의 홍수와 가뭄이 이슈가 되며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을 내세운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설립 전부터 쭉 친환경의 길을 걸어온, 친환경 IT 패션 스타트업 Leaders of Green Society가 가장 큰 이목을 끌고 있다.

DDIB&DDIB SQUARE를 설립한 Leaders of Green Society는 Green Business를 추구하는 회사로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자연환경에 기여하는, 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말한다. 이른바, 녹색 기업이다.

Leaders of Green Society는 10년간 환경 관련 분야에 매진하고, 2017년부터 2년간 미국, 유럽 등 환경 선진국 15개국을 돌며, 녹색 기업 300여곳을 직접 탐방조사하는 등 연구를 통해 설립되었다.

그들이 첫 번째로 해결하겠다고 나선 문제는 1회용 봉투 과소비문제다. 1회용 봉투 과소비가 발생하는 소매점에 방문 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방을 들고 있다는 것, 그리고 리워드앱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1회용 봉투 과소비 문제를 해결하는 브랜드 DDIB&DDIB SQUARE를 런칭했다.

DDIB&DDIB SQAURE는 친환경 가치 창출 플랫폼 DDIB SQUARE, 그리고 QR코드 IT 패션가방 브랜드 DDIB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적 패션 브랜드가 아니라, 패션 스타트업인만큼, 추구하는 디자인 적 방향성 역시 다양하다. 또한 숄더백, 쇼퍼백, 크로스백, 슬링백 등 가방의 종류 역시 다양하다.

게다가 DDIB의 가방은 QR코드 IT 패션가방 브랜드인만큼, 모든 DDIB 가방은 서로 다른 QR코드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모델이라도 다른 QR코드를 갖고 있어 자체 만으로 가방에 포인트를 주고 있으며,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점이 된다.

가방에 QR코드가 있는 친환경 가치 창출 플랫폼 DDIB SQUARE를 참여하기 위한 단말기 역할을 한다. 패션 아이템인 가방이, 하나의 플랫폼을 움직이는 단말기가 되는 것인데, 편의점이나 드럭스토어같은 소매점에서 1회용 비닐·종이 봉투 대신 가방의 빈 공간을 활용하는 일상생활이 대상이다.

또한 DDIB 가방으로 친환경 일상생활을 인증하는 것을 DDIBing(띠빙)한다고 하며, 띠빙하면 DDIB SQUARE에서 ‘환경 캠페인 기여’ 혹은 ‘주간 행운‘을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환경 캠페인 기여'는 일상에서 직접 참여하기 힘든 환경 관련 캠페인을 DDIB&DDIB SQUARE이 대신 해주는 것이다. 현재는 ‘호주 산불 피해 복원’에 후원하는 것을 환경캠페인으로 진행 중이다.

'주간 행운'은 매주 DDIBing(띠빙) 한 사람들에게 추첨을 통해 각 시즌에 맞는 인기 상품을 제공하고각 시즌에 맞게,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DDIB&DDIB SQAURE 관계자는 “6주동안 102명이 함께하며, 1182회의 비닐 과소비를 줄이며, 155만원을 사회에 환원해온 DDIB&DDIB SQUARE는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임팩트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인증 가능한 친환경 일상생활과 제품도 늘어나, 다양한 일상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사진=DDIB&DDIB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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