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날 "중국 정부가 오늘 저녁 전세기 출발 및 비행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한 현지에는 탑승을 신청한 720여명 가운데 1차 전세기에 탑승하지 못한 교민 약 350명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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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정부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교민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덕기 호북성한인회 회장은 이날 오전 본지와 통화에서 "정부가 남아있는 교민들에게 오늘 오후 9시(한국시간·현지시간 오후 8시)까지 공항 톨게이트로 집결하라고 했다"면서 "출발 예정 시간 또한 전날처럼 새벽 2시 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제처럼 더 늦어지면 새벽 5시쯤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 역시 "어제와 비슷한 시간대에 2차 전세기 편을 투입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1차로 귀국한 교민들을 실은 정부 전세기는 이날 오전 6시경(현지시간 오전 5시경) 우한 톈허(天河) 공항에서 이륙, 오전 8시경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이들은 총영사관 공지에 따라 전날 오후 9시경(현지시간 오후 8시경) 공항에 집결했다. 이들은 공항 건물 바깥에서 중국 당국의 체온 측정 등 1차 검역을 거친 후 공항 내부로 진입, 발권과 중국 측 2차 체온 측정, 보안검색, 한국 측 검역을 진행한 후 '무증상자'만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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