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삼성, 중국에 마스크 100만개 등 5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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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02-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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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1일 삼성은 세균차단 마스크 100만개와 방호복 1만벌을 포함해 3000만 위안(약 50억원)을 중국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성금과 의료 물품은 중국삼성을 통해 중국적십자회에 전달될 예정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확산 방지와 극복에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 지역 사회 지원에도 나섰다. 삼성전자는 100만 호주달러(약 8억원)을 뉴사우스웨일즈주 소방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인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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