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원의 기적’캠페인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루에 119원씩 월 3,570원을 기부해 모은 모금액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지난해 8월부터 인천시 소방본부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나눔 활동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범 의장은“하루 119원의 아주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시민이 동참하면,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기적과 같은 큰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인천시 소방본부가 쏘아올린‘119원의 기적’이 인천시 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가길 기대하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119원의 기적’가입 신청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https://incheon.chest.or.kr)를 통해 가능하다. 1월말 현재 가입인원은 1,750명, 누적 모금액은 3천여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모금액은 소방현장활동과 구조·구급활동 중에 발견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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