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119원의 기적’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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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2-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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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이용범 의장)는 지난달 31일 본회의장에서 전체의원과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정명환 회장) 및 소방본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원의 기적’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119원의 기적’캠페인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루에 119원씩 월 3,570원을 기부해 모은 모금액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지난해 8월부터 인천시 소방본부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나눔 활동 캠페인이다.

인천시의회, ‘119원의 기적’ 캠페인 동참[사진=인천시의회]


이날 행사에서 이용범 의장은“하루 119원의 아주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시민이 동참하면,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기적과 같은 큰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인천시 소방본부가 쏘아올린‘119원의 기적’이 인천시 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가길 기대하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119원의 기적’가입 신청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https://incheon.chest.or.kr)를 통해 가능하다. 1월말 현재 가입인원은 1,750명, 누적 모금액은 3천여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모금액은 소방현장활동과 구조·구급활동 중에 발견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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