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유스팀도 강한 면모를 보이며 3부리그 팀 슈루즈버리를 잡고 잉글랜드 FA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5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 재경기에서 홈팀 리버풀이 슈루즈버리를 상대로 1-0으로 이겼다. 앞서 27일 두 팀은 2-2로 비겨 재경기를 갖게 됐다.
결승골 득점은 자책골이었다. 후반 30분 오른쪽 수비수 네코 윌리어엄스가 시도한 롱패스가 슈루즈버리의 수비수 머리를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16강에 오른 리버풀은 8강 티켓을 놓고 첼시와 맞붙는다. 16강부터는 재경기 없이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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