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경제부시장에 조원경 기재부 금융심의관

조원경 신임 경제부시장.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신임 경제부시장에 조원경(53)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금융심의관이 임명됐다고 5일 밝혔다.

조 부시장은 이날 현충탑 참배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경북상주 출신인 조 신임 부시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199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정책본부 조세본부장, 대외경제 총괄과장,기재부 통상조정과장, 대외경제 협력기관등을 역임했다. 

조 부시장은 "경제부시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도록 사무실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며 "협업을 통해 더 멋진 울산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임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청와대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검찰 수사를 받던 과정에서 지난 1월14일 직권면직 처분으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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