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확인돼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여객기는 미국 당국이 입국 불허 조치를 내림에 따라 로스앤젤레스(LA) 공항으로 회항했다.
해당 여객기 탑승객 3명이 최근 2주 내 중국에 체류한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외국 국적자가 14일 이내 중국에 다녀왔을 경우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
다만 탑승객 3명은 LA 공항에서 검역절차를 밟은 뒤 별도의 의심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재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해당 여객기 또한 다시 라스베이거스 공항으로 출발했다.
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여객기는 미국 당국이 입국 불허 조치를 내림에 따라 로스앤젤레스(LA) 공항으로 회항했다.
해당 여객기 탑승객 3명이 최근 2주 내 중국에 체류한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외국 국적자가 14일 이내 중국에 다녀왔을 경우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
다만 탑승객 3명은 LA 공항에서 검역절차를 밟은 뒤 별도의 의심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재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해당 여객기 또한 다시 라스베이거스 공항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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