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는 지난5일 서천군 관내 보건소를 방문해 김재연 서천군 보건소장으로부터 방역 대책 등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국내 8번째 확진자가 군산 시내 대중목욕탕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감염 확산 우려하는 서천군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원들은 감염병 대응체계,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묻고 관계부서 및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천군보건소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음압시설을 갖추고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운영 중인 의료기관으로 24시간 감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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