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신종 코로나 격리자에 생필품 담은 '행복박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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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2-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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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으로 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행복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박스가 전달된 곳은 신종 코로나 16번 확진자가 다녀가 임시 폐쇄조치를 한 광주 소재 한 병원이다. 아성다이소는 병원에 격리된 의료진과 환자 120여명에게 휴대전화 충전기, 물티슈, 위생용품, 마사지 롤러 등으로 구성된 행복박스 150개를 전달했다.
 

아성다이소가 9일 행복박스 150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아성다이소 제공]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행복박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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