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가장 기억에 남는 악플은?

정선희가 가장 가슴아팠던 댓글을 '무섭다'라는 글이라고 토로했다.

정선희는 남편의 사망 이후 라디오로 7개월 만에 복귀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제정신이 아니었다. 용의선상에서 나를 보는 시선, 루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선희는 "들여다 보고 있으니까 죽어야 할 것 같더라. 그 사람들 얘기를 보면 내가 괴물이었다. 모두가 내 죽음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무섭다'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 악플이라고도 얘기했다. 정선희는 "웃고 얘기하는 것도 무섭다더라"며 "일종의 용의 선상에서 저를 보는 시선과 루머들이 있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진=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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