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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화 '기생충'의 주역들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마치고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왼쪽부터 한진원 작가, 양진모 편집감독, 이하준 미술감독, 배우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배우 송강호, 조여정, 박명훈, 장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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