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 대사는 이날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대단히 감동이고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 위험이 제기됐는데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친히 지휘하고 있다"면서 "아주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우리가 같이 힘을 합쳐서 극복해야 하는 사태로 공조는 꼭 필요한 시기"라면서 "대사께서 그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사께서 부임해서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서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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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신임 주한중국대사(가운데)가 13일 국회 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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