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은 전환사채 발행을 앞두고 오버행 물량에 대한 부담감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련주 부각으로 일부 투자자들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바른손이앤에이는 전 거래일 대비 9.54%하락한 3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바른손은 4.80% 내린 516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지난 13일 ‘원아시아브이엘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원아시아브이엘)'는 바른손이앤에이에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 원아시아브이엘은 2017년 바른손이앤에이에 43억원을 전환사채(CB)로 투자한 바 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전환물량은 219만7240주며, 오는 27일 상장 예정이다. 실제 바른손이앤에이 주가는 공시일 다음날인 14일 18.16%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만주 이상의 주식이 한꺼번에 매도물량으로 풀릴 경우 주가 급락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바른손의 전환물량은 49만1400주다. 24일 상장된다. 전량 장내 매도가 이뤄진다면 바른손 역시 주가하락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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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감독과 배우들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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