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24일 기준 중국 전역 42개 애플스토어 중 29곳이 문을 열었다. 다만 평소 12시간 동안 영업을 하는 것과 달리 대부분 매장은 여전히 영업시간을 단축한 상황이다.
나머지 애플스토어 13곳이 언제 다시 문을 열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애플 웹사이트는 영업을 재개한 일부 매장들이 이르면 이번 주에 영업시간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알리고 있다.
애플은 중국 시장 의존도가 20%에 달한다. 애플이 지난 17일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 달성이 어렵다고 경고한 이유에는 애플의 중국 공급망 차질도 있었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둔화도 있었다.
애플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중국 전역에 있는 애플스토어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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