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기초생활보장·한부모가족 대학생 확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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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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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국민기초생활보장·한부모가족 중·고교 졸업생, 대학교 재학·휴학생 274명에 대한 올해 1학기(상반기) 급여의 적정성 여부를 3월 한 달간 확인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대상 가구원인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 후 취업여부, 대학생(휴학생 포함)의 재·휴학 여부,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 활동 여부를 확인해 수급 자격과 급여 산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시는 2월말 국민기초생활보장과 한부모가족 세대 대학생 자녀 274명에게 확인조사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학교 개강이 연기됨에 따라 증빙자료 제출기한을 내달 20일까지 연장했다.

조사 대상자는 대학생인 경우 재학(휴학)증명서, 재수생인 경우 학원수강증, 취업시 재직증명서, 소득확인서, 군입대 확정 및 예정자는 입영통지서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주종수 복지정책과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확인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반영,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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