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5억 달러(약 3조927억원) 규모의 추가 예산을 의회에 요청했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에 25억 달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안에는 신규 자금 12억5000만 달러와 에볼라 관련 미사용 자금 5억3500만 달러를 끌어다 쓰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레이철 세멀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대변인은 성명을 내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추가 예산 요청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 예산은 백신 연구개발, 실험, 치료, 보호장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레이첼 세먼 백악관 예산관리국 대변인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준비 활동을 지원하고 필요한 장비나 물자 등을 조달하기 위해 의회에 추가 자금 지원 계획을 보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25일 오후 3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3명이다. 여기에는 중국 우한과 일본 정박 대형 크루즈선에서 귀국한 사람들도 포함돼있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에 25억 달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안에는 신규 자금 12억5000만 달러와 에볼라 관련 미사용 자금 5억3500만 달러를 끌어다 쓰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레이철 세멀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대변인은 성명을 내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추가 예산 요청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 예산은 백신 연구개발, 실험, 치료, 보호장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레이첼 세먼 백악관 예산관리국 대변인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준비 활동을 지원하고 필요한 장비나 물자 등을 조달하기 위해 의회에 추가 자금 지원 계획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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