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남도와 천안 지자체 등에 따르면 충남 코로나 확진자는 현재 4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천안에서 발생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50대 댄스스포츠 강사로, 슈퍼전파(밀집한 곳에서 여러명과 접촉)가 우려된다. 시내 3곳에서 강사로 활동했으며, 평균 20여명 정도가 이 강사로부터 수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천안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은 두 번째 확진자에게 줌바 댄스를 배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천안에서 40대 여성 한 명도 추가로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 앞서 충남 계룡시에서는 계룡대로 출장 온 공군 중위가 지난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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