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V60 씽큐'가 모습을 드러냈다. 8K 영상 촬영 지원, 내장 마이크 4개를 이용한 3차원(3D) 사운드 구현 등 최적의 환경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27일 LG전자는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V60 씽큐를 공개했다. LG전자는 당초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글로벌 통신 전시회 'MWC 2020'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참여를 취소한 바 있다.
V60 씽큐는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65'를 채택했다. 6.8인치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5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충전 걱정 없이 고용량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LG전자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8K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후면에 적용된 6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3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통해 어떤 조건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적외선이 피사체에 튕겨져 돌아오는 시간으로 거리를 계산해 사물의 입체감과 공간 정보 등을 인식하는 ToF(Time of Flight) 모듈도 탑재했다.
4개의 내장 마이크를 이용한 오디오 기술도 V60의 특징이다. 주변 환경과 무관하게 다양한 방향의 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 피사체의 목소리를 배경 소음과 구분하는 '보이스 보케' 기능 또한 제공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별도 스크린 액세서리인 '듀얼 스크린'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V60 씽큐의 듀얼 스크린은 전작보다 커진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더욱 얇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로 동일한 무게를 유지했다. 멀티태스킹 작업은 물론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다음달부터 북미와 유럽,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V60 씽큐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는다. 국내 시장에서는 오는 4월 '매스 프리미엄'을 표방한 'G9 씽큐(가칭)'를 선보인다.
이연모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글로벌 5G 시장이 성숙함에 따라 소비자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5G 기기를 선보이는 전략"이라며 "V60 씽큐는 5G 시대에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하고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7일 LG전자는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V60 씽큐를 공개했다. LG전자는 당초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글로벌 통신 전시회 'MWC 2020'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참여를 취소한 바 있다.
V60 씽큐는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65'를 채택했다. 6.8인치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5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충전 걱정 없이 고용량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LG전자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8K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후면에 적용된 6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3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통해 어떤 조건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적외선이 피사체에 튕겨져 돌아오는 시간으로 거리를 계산해 사물의 입체감과 공간 정보 등을 인식하는 ToF(Time of Flight) 모듈도 탑재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별도 스크린 액세서리인 '듀얼 스크린'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V60 씽큐의 듀얼 스크린은 전작보다 커진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더욱 얇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로 동일한 무게를 유지했다. 멀티태스킹 작업은 물론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다음달부터 북미와 유럽,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V60 씽큐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는다. 국내 시장에서는 오는 4월 '매스 프리미엄'을 표방한 'G9 씽큐(가칭)'를 선보인다.
이연모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글로벌 5G 시장이 성숙함에 따라 소비자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5G 기기를 선보이는 전략"이라며 "V60 씽큐는 5G 시대에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하고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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