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경기북부 창업생태계 구축 위해 본격적 행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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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20-02-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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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진대학교제공]

경기포천시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가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하고 산·학·관 등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면재 총장은 지난 26일 보직교원 및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 등이 모인 총장 주재 회의자리에서 “경기북부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앞서 대진대학교는 지난 6일 경동대학교, 동양대학교, 서정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등 경기북부 소재 4개 대학과 함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경기북부 대학 간 창업활성화 연합체를 조성하고 창업 관련 교육지원 등에 대한 내용에 상호 간 적극 돕기로 협의했다.

또 같은 날 (사)피피엘과 경기북부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또한 체결하였다.

피피엘과의 협약은 경기북부지역 소셜벤쳐 육성을 위해 △사회혁신 창업가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소셜벤처 창업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문 멘토지원(Value-up), △초기 및 성장단계 소셜벤처 IR 대회 참여 및 투자 연계(Scale-up), △협력기관 연계를 통한 지원 사업 매칭,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낙후된 경기북부의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11일 포천시, 양주시와 경기북부 창업생태계 조성 및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면재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기북부 내 창업인프라 구축, 신산업 유치와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산·학·관 등과 연계하여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라며 “대진대학교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유치하게 된다면 경기북부 창업 붐 조성과 함께 침체되어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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