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코로나19'에 상가·창고시설 임대료 인하…2~7월 6개월분

  • 영세 자영업자 지원정책 펼쳐

경남개발공사의 임대시설 건물.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임대시설 임대료를 전격 인하하기로 했다. 

29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개발공사에서 임대중인 2곳(백로상가, 공장창고)에 임대 중인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해 기존 임대료 대비 35%를 인하한다. 지원 시기는 2월분부터 소급적용해 7월까지 6개월 간이다. 

이는 현재 사회·경제적 재난으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3종 세트’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몸소 실천하기 위한 조치가로 경남개발공사는 전했다. 

경남개발공사 이남두 사장은 “도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임대료 인하 등 어려운 시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 도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남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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