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언론담당에 시민단체 인사를 임명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4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언론담당 외부인사로 홍보 전문가 박준영 크로스컬처 대표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준법감시위 위원인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과 함께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몸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준법감시위는 현재 외부인사 영입을 진행 중이다. 박 대표 이외에도 변호사 2명과 회계사 1명을 추가로 구성해야 한다.
준법감시위는 오는 5일 3차 회의를 연다. 3차 회의에서는 임직원 후원 내역 사찰에 대한 후속 보고와 노조 현안, 계열사 내부 거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준법감시위 의견에 따라 임직원의 시민단체 후원 내역을 무단열람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으로 사과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 이후 삼성그룹 7개 계열사 사장단과의 면답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다만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4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언론담당 외부인사로 홍보 전문가 박준영 크로스컬처 대표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준법감시위 위원인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과 함께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몸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준법감시위는 현재 외부인사 영입을 진행 중이다. 박 대표 이외에도 변호사 2명과 회계사 1명을 추가로 구성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준법감시위 의견에 따라 임직원의 시민단체 후원 내역을 무단열람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으로 사과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 이후 삼성그룹 7개 계열사 사장단과의 면답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다만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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