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 회의에서 "국민 대다수는 일본 정부의 이상야릇한 방역 전략을 고려할 때 우리 정부가 매우 합당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다분히 정략적"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은 어제 일본의 과잉조치에 대한 정부 대응을 공격했는데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통합당은 정부가 외교를 선거에 이용한다고 퍼부었지만, 천부당만부당한 말씀"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아무 근거도 없이 국가 방역 및 외교 활동을 공격하는 것이 진짜 정략"이라면서 "통합당은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멈추고 정부 지원과 국민의 힘을 모으는 데에 집중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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