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된 소녀 찾는 형사와 무속인...영화 '극비수사' 어떤 작품?

영화 '극비수사'가 화제다.

9일 OCN Movies에서는 '극비수사'가 방영 중이다.

'극비수사'는 2015년 개봉한 한국 스릴러 영화로 배우 김윤석, 유해진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영화는 1978년 부산에서 한 소녀가 유괴된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으로 김윤석은 아이를 찾으려는 열혈형사로, 유해진은 진실한 마음으로 형사를 돕는 무속인으로 분했다. 

줄거리는 소녀가 유괴된 뒤 점술집을 돌며 '아이가 죽었다'는 답변만 받았던 형사가 유일하게 '아이가 살아있다'고 확신하는 무속인과 극비리에 공조수사를 펼쳐 실제 아이를 구출해내는 내용을 담았다.

실화를 모티브로한 이 작품은 실존인물들의 당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괴사건에서 생존한 이 소녀가 시간이 흘러 다시 한 번 유괴됐다 구출되는 경험을 했다는 영화 같은 실제 이야기 때문에 더욱 더 유명세를 탔다.

극비수사는 개봉 당시 28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는 네티즌 7453명이 참여한 네이버 평점에서 8.09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영화 '극비수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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