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소노호텔&리조트에 따르면, 총 314개 객실을 보유한 소노벨 청송은 자가 격리된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입소 치료소로 활용된다. 상업용 숙박시설이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끝나면 리조트 측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충분한 기간 방역을 거쳐 안전이 확인되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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