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방역 현황 공개...공부방·문화센터 등 신천지 시설 집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서울시 구로구가 대대적인 방역에 나서며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10일 구로구에 따르면 광명교회, 광명교회 공부방(경인로 소재),광명교회 공부방(개봉동 소재), 은혜교회 교육관, 서울복음방 예닮터, 희담문화센터, 문화예술협동조합 팔레트 등 신천지 시설들에 대한 추가 방역소독 작업이 진행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12시 기준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5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당 콜센터는 신도림동에 위치한 코리아빌딩으로 7층~11층까지 약 6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구는 현재 코리아빌딩 1층~12층까지 전층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빌딩 전면 폐쇄 명령을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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