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검색 포털 구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병가를 내는 계약직, 공급업체 직원들을 기금을 조성한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우리는 모든 계약직원과 공급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병가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기금을 설립하고 있다”며 “기금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근무가 어려운 것에 대한 보상을 줄 것이다. 우리는 상황을 주의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달 동안 필요한 조정을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정규직 10만명, 계약직 1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구글은 이번 기금이 고용 계약상 병가를 내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구글은 미국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다.
한편 구글은 매년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마운틴뷰 본사에서 개최하는 연례 개발자회의 ‘I/O’를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구글은 “우리는 모든 계약직원과 공급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병가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기금을 설립하고 있다”며 “기금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근무가 어려운 것에 대한 보상을 줄 것이다. 우리는 상황을 주의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달 동안 필요한 조정을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정규직 10만명, 계약직 1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구글은 이번 기금이 고용 계약상 병가를 내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구글은 미국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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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2019 구글 I/O' 현장[사진=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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