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보잉 투자등급 A-에서 BBB로 강등

국제신용평가사(S&P)는 미국 항공업체 보잉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강등한다고 17일 밝혔다. 

S&P는 "보잉은 737맥스 운항 중단 조치 등으로 향후 2년간 현금흐름이 예상보다 훨씬 약화할 것"이라며 "이 때문에 우리가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신용상황이 더 안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S&P는 "코로나19로 글로벌 여행 수요가 심각하게 감소하면서 항공기 주문 지연도 늘어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점도 현금 흐름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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