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8일 중구 거주 여성 펜싱선수(25)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유럽 헝가리를 다녀왔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것이다.
확진자는 유럽 체류중이던 지난 13일 인후통 증세를 나타냈고, 귀국 후 16일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후 17일 울산 중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한편, 울산에서는 이날 하루동안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