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주주총회 개최 “성장세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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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3-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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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온스글로벌 · 휴온스 · 휴메딕스, 원안대로 배당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가 19일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 내 위치한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각 사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엄기안 휴온스 사장과 김진환 휴메딕스 부사장의 대표이사 연임이 결정됐으며, 휴온스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투자 및 창업 인큐베이팅(엑셀러레이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 변경 등이 통과됐다.

각 사별로 통과된 안건을 살펴보면 휴온스글로벌의 경우 재무제표 및 배당 (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4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과 윤보영 사내이사 재선임, 탁병훈 사외이사 재선임 등이다.

휴온스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700원, 주식배당 1주당 0.1주), 엄기안 대표이사 재선임, 임덕호 사외이사 선임 등이며,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김진환 대표이사 재선임, 임문정 사내이사 신규선임 등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다각화 추진을 전개해 상장 3개사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휴온스그룹은 앞으로도 현 기조를 바탕으로 중장기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내실 경영을 강화해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는 여성 갱년기 전용 유산균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출시와 ’나노복합점안제(HU-007)’ 임상 3상 결과 발표, ’엑사블레이트 뉴로’ 등 뇌신경 질환 치료 시장 진출, ’덱스콤G6’의 국내 연속혈당측정기 시장 선도, 미 식품의약국(FDA) 주사제 추가 품목허가 획득 및 시장 진출 확대, 비뇨기 필러 시장 진출, 휴온스메디케어·휴베나·파나시의 전문 분야 강화 및 사업 확대 등을 꼽았다.
 

[휴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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