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장과 군수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뜻에서 넉 달 동안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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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장과 군수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넉달동안 월급 30%를 반납하기로 했다.[사진=담양군 제공]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형식 담양군수)는 23일 서면으로 이같이 결의하고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전라남도와 긴밀하게 협조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하고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한 다음 전라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함께 준비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형식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중앙정부 장차관 공무원들의 월급반납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 전남의 민·관이 서로 믿고 협조해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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