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경로당 긴급 점점 (청주=연합뉴스)
그러나 지난 5일 A씨의 부모와 아들이 확진을 받은 것을 끝으로 지금까지 19일 동안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청주의 두 번째 확진자인 B(24·여)씨가 입원 8일만인 지난 4일 처음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확진자들의 퇴원이 이어졌다. 24일에는 A씨의 부모가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현재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1명만 남았다.
병원에 있는 효성병원 직원 C(25)씨도 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왔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의 확진자와 접촉했던 444명도 지난 15일 자가격리에서 모두 해제돼 일상으로 복귀했다. 청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22일 만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다른 지역의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27명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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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5612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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