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청주서 코로나19 19일째 '잠잠'…확진 입원자도 1명 남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20-03-24 17: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청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9일째 잠잠하다.
 

청주시 경로당 긴급 점점 (청주=연합뉴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인택시 운전기사 A(36)씨 부부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청주지역에서는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그러나 지난 5일 A씨의 부모와 아들이 확진을 받은 것을 끝으로 지금까지 19일 동안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청주의 두 번째 확진자인 B(24·여)씨가 입원 8일만인 지난 4일 처음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확진자들의 퇴원이 이어졌다. 24일에는 A씨의 부모가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현재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1명만 남았다.

병원에 있는 효성병원 직원 C(25)씨도 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왔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의 확진자와 접촉했던 444명도 지난 15일 자가격리에서 모두 해제돼 일상으로 복귀했다. 청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22일 만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다른 지역의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27명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청주지역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5612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