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발입국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유럽발 2차 입국자 220명이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입소했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와 독일 등에서 온 유럽발 입국자 220명은 전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입소했다. 한국인 217명, 외국인 3명이다.
이들은 1인 1실 기숙사에 격리된 상태로 머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는다.
양성으로 나오면 치료시설로, 음성으로 나오면 곧장 귀가 조치돼 12일간 자가격리하며 추이를 지켜보게 된다.
앞서 지난 22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261명)과 천안상록리조트(406명)에 격리됐던 유럽발 입소자 667명 중 3명을 제외한 664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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