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분야는 클래식 부문(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과 국악 부문(성악, 국악기), 무용 부문(발레, 현대무용)의 3가지다. 각각 대학생(학부)과 중·고등부로 나누어 선발한다. 응모자격은 대학생은 1, 2, 3학년이며, 중·고등학생은 예술 중·고등학교 및 일반 중·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이나 만 17세 이하(고3 연령)의 홈스쿨링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함께 매학기 학습지원비가 지원된다. 또한 국내외 국제 콩쿠르 참가 시 경비지원, 해외 우수 대학 및 예술단체 진출 시 체재비 지원, 국내외 콩쿠르 수상 포상 등 장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클래식 전공 장학생들은 유명 교수진을 통한 지도와 예술의전당 등 대형 무대 연주 경험, 다양한 자선연주회 참여 등 폭넓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온드림 앙상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분위기 등 현 보건 상황이 5월 이후까지 지속될 경우 심사방식 변경 등 오디션 참가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공정한 선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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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 선발오디션 포스터[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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