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점포가 5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점포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미얀마 등 신남방 지역에 집중됐다. 해외 점포의 자산과 당기순이익 비중도 증가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195개(39개국)로 전년 동기 대비 5개 증가했다.
이 기간 신설된 점포는 현지법인 3개 지점 4개, 사무소 1개 등 8개다. 폐쇄된 점포는 3개다.
신설된 현지법인은 기업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과 대구은행의 미얀마법인, 수협은행의 미얀마법인 등이다. 지점은 국민은행(인도, 베트남)과 하나은행(인도, 일본)이 각각 2개씩 개설했다. 사무소는 산업은행이 인도네시아에 개소했다.
폐쇄된 현지법인은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법인이다. 이 법인은 우리은행이 현지에 우리소다라'를 출범함에 따라 폐쇄했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인도, 베트남 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했다.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195곳을 분석한 결과 베트남(19개), 중국·인도(16개), 미얀마(14개), 홍콩(11개), 캄보디아(10개) 등 아시아지역이 135개로 전체의 69.2%를 차지했다. 이밖에 미주 27개(13.8%), 유럽 25개(12.8%), 기타지역(오세아니아·아프리카) 8개(4.1%) 순이었다.
자산규모와 당기순익 등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비중도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자산규모는 1336억9000만 달러(한화 약 164조6000억원)로 전년 말(1148억1000만 달러) 대비 16.4% 증가했다. 이는 국내은행의 총자산(2693조원)의 5.7%로, 전년 동기(5.1%)보다 비중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신규진출과 영업확장 등으로 신남방 소재 점포의 자산이 68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0.63%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 잠정치(0.77%)보다 낮은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9억8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전체 당기순익 중 해외점포 비중은 7.9%로 전년 동기(7.0%)보다 확대됐다.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현지화지표 종합평가 등급은 2(제로)등급으로 전년 2(마이너스)등급보다 1단계 상승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195개(39개국)로 전년 동기 대비 5개 증가했다.
이 기간 신설된 점포는 현지법인 3개 지점 4개, 사무소 1개 등 8개다. 폐쇄된 점포는 3개다.
신설된 현지법인은 기업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과 대구은행의 미얀마법인, 수협은행의 미얀마법인 등이다. 지점은 국민은행(인도, 베트남)과 하나은행(인도, 일본)이 각각 2개씩 개설했다. 사무소는 산업은행이 인도네시아에 개소했다.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195곳을 분석한 결과 베트남(19개), 중국·인도(16개), 미얀마(14개), 홍콩(11개), 캄보디아(10개) 등 아시아지역이 135개로 전체의 69.2%를 차지했다. 이밖에 미주 27개(13.8%), 유럽 25개(12.8%), 기타지역(오세아니아·아프리카) 8개(4.1%) 순이었다.
자산규모와 당기순익 등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비중도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자산규모는 1336억9000만 달러(한화 약 164조6000억원)로 전년 말(1148억1000만 달러) 대비 16.4% 증가했다. 이는 국내은행의 총자산(2693조원)의 5.7%로, 전년 동기(5.1%)보다 비중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신규진출과 영업확장 등으로 신남방 소재 점포의 자산이 68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0.63%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 잠정치(0.77%)보다 낮은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9억8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전체 당기순익 중 해외점포 비중은 7.9%로 전년 동기(7.0%)보다 확대됐다.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현지화지표 종합평가 등급은 2(제로)등급으로 전년 2(마이너스)등급보다 1단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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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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