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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접수 받아 총 53건의 제안을 심사했다.
이 중 공모 총괄부서와 담당부서 검토를 통해 17건을 선별했고, 1차 실무심사로 13건의 제안을 선정, 규제개혁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장려상 3건과 노력상 8건을 최종 선정했다.
장려상 3건은 △장애인 활동보조인 처우개선을 통한 중증장애인 안전 강화 △의왕사랑 상품권 가맹점 신청 편의 개선 △국가전염질병 등 특수상황 발생시 양육수당과 보육료 전환의 공백 규제 개선 제안이 선정됐다.
시는 최우수상, 우수상 시상등급에 부합하는 제안이 없어 장려상과 노력상 등급 대상을 확대했다.
수상자 명단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4월 중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또 노력상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별도 지급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제안은 시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자치법규는 신속히 정비하고, 법령 개정 사항은 관련 기관으로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안혁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위해 공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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