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에 따르면 제이미주병원 종사자 1명과 환자 50명 등 51명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제이미주병원 관계자 중 49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
대구 달성군에 있는 제이미주병원(8∼11층)은 대실요양병원(3∼7층)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332명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확진자가 34명 늘어 총 6516명인 것으로 나타났고 경북은 9명이 증가했다.
한편 미국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제주도 여행을 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유학생 모녀에 대해 제주도가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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